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 다울림 중창단’ 개강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2018 다울림 중창단’을 3월21일(수) 개강했다.
다울림 중창단은 성인 15명, 자녀 10명, 총25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함께하는 중창단으로, 2014년에 창단되어 올해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다울림 중창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꾸준히 연습을 하며 지역행사와 다문화가족 행사에 공연 활동을 해 왔다.
지속적으로 중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여성은 “자녀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연습시간에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 열심히 연습하여 공연활동도 더 활발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창교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모두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정이 정서적 안정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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