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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사람들 500여명 집결, 으샤 으샤
등록날짜 [ 2018-03-23 18:04:27 ]

마성사람들 500여명 집결, 으샤 으샤

마성, 가은, 농암농협의 통합농협인 서문경농협본점을 현재와 같이 마성에 그대로 두자는 323일 궐기대회에 마성면민 500여 명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마성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억주)가 주관이 되고, 마성면 18개 민간단체가 서로 힘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마성면 외어리 서문경농협 본점 마당에 펼친 서문경농협 본점 사수를 위한 궐기대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면민들이 모여 들었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들은 천막을 치고, 따뜻한 차로 이들을 맞았다.

또 삼태극풍물단이 식전에 마당놀이를 펼치며, 분위기를 돋웠으며, 삼태극악단 2명이 무대에 올라 색소폰으로 많이 알려진 유행가를 연주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그리고 서문경농협통합의 주역이었던 김기환 전 마성농협장이 맨 처음 연단에 올라 200632일 통합 당시 과정을 설명하고, “허허벌판 위에 있는 마성농협을 여러분들의 힘으로 키워왔는데, 이제 와서 본점을 가은으로 옮기겠다는 것은 합병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서 지숙동 이장자치회장, 김현수 개발자문위 고문, 김억주 개발위원장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서문경농협 본점을 마성에서 옮기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역설해 참석 면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억주 위원장은 오늘 궐기대회는 어떤 정치적 의도가 없으며, 서문경농협 조합장이나, 농협 자체를 비난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상돈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은 서문경농협 마성본점 사수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임오상 노인회장이 연단에 올라 마성본점 사수 만세삼창을 선창했으며,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따라 만세를 불렀다.

이와 같은 대회는 40여분 동안 일사분란하게 진행됐으며, 이 후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국밥으로 참석자 모두 식사를 하고 해산했다.



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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