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고우현 도의원, 의장 직무대행
문경출신 고우현 도의원이 김응규 의장의 사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우현 의장직무대리는 3월 23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검사를 위해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고우현 의장직무대리는 김봉교, 조현일, 최태림 도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상북도와 도교육청 전직공무원 2명을 위촉한 것이다.
결산검사는 2018년 4월19일부터 5월8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17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그 결과를 2019년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그러면 경상북도지사와 교육감은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 등을 5월30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며,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303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함으로써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검증하되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제시에도 중점을 두고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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