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소, 소통하는 현장검침 체험행사 실시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4월 11일부터 4월 20일 까지 8일간 황식 소장 외 관리담당 등 직원들이 시 관내 15개 검침구역 별로 1일씩 검침현장에 검침원과 동행하여 소통하는 현장검침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문경시 전체 23,826전의 상수도 계량기를 검침원 12명과 주부 검침원 3명 등 검침원 15명이 평균 1,588전씩 매월 10일씩 검침을 실시하고 있다.
황식 소장은 첫날인 4월 11일 첫 검침 체험을 실시한 후 “직접 체험해 보니 검침 현장이 매우 열악해 놀랐다. 이번 기회에 검침원들과 현장에서 소통한 애로사항은 빠른 시간 안에 고쳐 나가겠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침 작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낭비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검침 행사에 참여한 박모 검침원은“신임 소장님이 직접검침 현장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들어 주어 고마웠고, 어떤 검침원은 개에 물리기도 하는 등 우리 검침원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검침할 때 조금이라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봤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체험이 끝나면 새는 수돗물을 잡아 유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사업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상수도 누수 탐사 체험을 전직원 참여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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