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문경시의원, 경주이씨 문경시화수회장 맡아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진(68) 시의원이 최근 경주이씨 문경시 화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화합과 단결로 화수회와 고향 문경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농암면 연천리에서 태어나 농암초등, 문경중, 대구농림고교, 건국대학교 농업과를 나와 영남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대학 졸업과 함께 공직에 몸담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10여년간 역임 한 것을 비롯해 37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다 퇴직했다.
퇴직 후 제7대 문경시의원으로 당선, 현재 총무분과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공직에 재직할 때 문경 오미자와 약돌돼지를 개발해 그 공로로 2013년에 문경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 회장은 문경시의원에 당선되자말자 의정비 전액을 문경시종합사회관과 장애인복지관, 문경시장학회, 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 약속을 지켰다.
이상진 회장은 건국대학교 문경시동문회 회장직을 오랫동안 역임하기도 했으며, 부인 소의선(52)씨와 사이에 1녀가 있다. 취미는 걷기.
전 주간문경 대표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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