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공공도서관, 4차 산업혁명 특강
(강사인 문태수 전 경북교육청 연수원장)
경북교육청 점촌공공도서관(관장 배경규)은 4월18일 오후 2시 문태수 전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장을 초청해 ‘명사초청특강, 지능정보화사회의 미래교육 성공전략’을 가졌다.
6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문태수 원장은 “앞으로 80%의 직업이 사라진다.”며,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패러다임, 즉 생각의 틀을 바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부분적인 것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산업을 융합하는 혁명으로 우리들의 상상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10년 내에 자동차가 크게 줄고, 자율주행자동차가 등장해 운전사가 필요 없는 세상이 도래한다.”고 설파했다.
(배경규 점촌공공도서관장)
따라서 “이런 현상은 학생들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 있는 어른들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20년 후 직업의 70%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고, 기술의 80%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엄재엽 문경교육장, 채기식, 강중대, 이광희, 우남석 전 교장, 조향순 문경문학아카데미원장, 고성환 문경문인협회장, 박화자 글사랑문학회장, 김정숙 그림책 강사, 윤숙녀 문경시자연보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천년다례원 문청함 원장이 다과회를 마련했다.
배경규 관장은 “오늘 바쁜 시간에 시간을 내 도서관을 찾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점촌공공도서관을 자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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