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스마트 미러링 기법 돋보여
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 스마트 미러링 기법을 활용한 홍보활동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서가 5월14일 개최한 ‘2018년 상반기 치안성과평가 보고회’에서 박명수 서장의 평가로 알려졌다.
스마트 미러링 기법은 교통안전, 보이스피싱예방 등 각종 홍보자료를 해당기능에서 밴드에 올리면 파출소 순찰요원은 본인의 스마트폰과 마을회관, 노인회관, 병원 대기실 등의 TV를 연결해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박명수 서장은 이날 과장, 계장, 파출소장 등 중간관리자 3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거론하고, 민생치안, 사회안전, 현장지원 3개 과제, 54개 성과지표 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명수 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고 본다.”며, “문경지역의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특징을 치안정책에 반영해 3·3·5순찰활동을 펼쳐 올 1월부터 4월 말까지 총 1,740개의 주민안전시설물(가로등, 교통표지판 등)이 개선되었으며, 경로당, 노인회관 등 701개소에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문경시 소식지’, ‘지역유명 판매상품’에 금융사기 예방문구를 삽입하여 예방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박명수 서장은 “특색 있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하반기에도 내외부 고객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도내에서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관서’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3·3·5순찰이란 한 파출소에서 3곳 이상 경로당 방문, 3대 중점항목(절도, 교통사고, 전화금융사기)홍보, 매월 5곳 이상 주민안전시설(가로등, CCTV, 교통표지판 등)을 발굴, 개선하는 순찰활동으로 문경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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