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기계과 학생들, 용접기능장 두각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함종환)는 4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용접기술교육센터의 제1회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용접기능장 교육과정 모집에 총5명의 학생(김정수, 이규혁, 공영현, 이창재, 김승주)이 선발됐다.
용접기능장은 최고의 기능기술교육으로 이번에 20명을 모집했으며, 문경공고가 1/4을 차지했다. 또 용접기능장 전 과정을 수료한 결과 이 학교 김정수, 이규혁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해 저력을 과시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글로벌 용접기술교육센터는 지난 4월25일 개소해 처음으로 ‘2018 용접기능장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함종환 교장은 “본교 기계과 2학년 학생 5명이 용접기능장 교육과정에 경북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발되고 수료식에서 우수상을 본교 학생 2명이 모두 차지 한 것은 평소 기계과 박오원 수석교사와 권영봉 선생님이 열심히 기능기술 지도를 해주었으며, 또한 학부모님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스승의 날, ‘행복 씨앗 심기’ 운영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스승의 날인 5월15일 ‘김밥 나누며 희망과 행복 씨앗 심기’ 라는 주제로 전교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경공고 교사들은 8시20분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 식사로 김밥을 나눠 주며 Free Hug 행사와 ‘희망과 행복 씨앗심기’라는 좋은 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P교사는 “스승의 날, 행사를 교사의 베풂과 사랑을 새롭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하다.”고 했고, 올해 첫 발령 받은 H신규교사는 “처음 맞는 스승의 날, 이렇게 진한 감동과 사랑을 느낌에 감사하다. 문경공고 교사라서 참 행복하다.”고 했다.
올해 입학한 K학생은 “선생님들이 직접 김밥을 말아 등교하는 우리들에게 따뜻하게 안아주시면서 나누어주시는 모습에서 선생님들의 사랑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함종환 교장은 “이번 스승의 날 행복씨앗 심기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관계회복의 기회를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자라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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