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개강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5월14일(월)부터 6월11일(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향기 톡톡! 아로마 테라피’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10여명이 매주 월요일 아로마 공방을 찾아 아로마의 뜻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아로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류와 사용법등 이론수업을 실시한 후, 나만의 아로마 테라피 DIY제품을 만들어 체험해보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그동안 건강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이렇게 역사가 오래된 아로마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너무 좋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남편과 아이들도 같이 공유하여 우리 가정이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창교 센터장은 “아로마 테라피 교육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건전한 여가 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건강한 활력소를 주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에서는 다양한 교양교육을 통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와 가정에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