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학회, 197명 2억4천여만 원 지급
문경시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재)문경시장학회가 5월1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시행세칙 개정, 감사 연임, 2018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대상자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반기에 별도 선발하는 문경대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 중 주소등록 기간을 ‘입학식 당일’에서 3월 한 달간으로 연장했으며, 임기 만료된 이용복 감사 연임을 의결했다.
또 초등 특기생 14명, 중등 특기생 17명, 고등 특기생 8명, 성적우수 중등 25명, 고등 28명, 국군체육부대자녀 중등 1명, 고등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문경시내 특성화 고등학교로 진학해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을 포함해 66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은 진학우수 19명, 성적우수(4년제) 15명, 국군체육부대자녀(4년제) 3명 등 총 38명을 선발하는 등 197명에게 2억3천9백7십만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의결했다.
(재)문경시장학회 현한근 이사는 “원활한 장학사업과 명품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여러 분야에서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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