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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사무소 개소식 2천여 시민 운집
등록날짜 [ 2018-05-21 20:00:00 ]

고윤환 사무소 개소식 2천여 시민 운집

고윤환 문경시장 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5월21일 오후5시 구 삼일극장 네거리 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창하고 선선한 날씨 속에 3시부터는 한국사학회 이곤 명예회장과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하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치고, 4시30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시민 300여 명은 진작부터 사무실에 가득 찼으며, 들어가지 못한 시민 1천5백여 명이 네거리에 가득 들어섰다.


이 자리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박영서, 안광일 도의원 후보, 안직상, 박병두, 이상진, 진후진, 김인호, 남기호, 김창기, 이정걸 시의원 후보 등 자유한국당 후보 전원,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박호준 노인회장, 강성주 재경향우회장, 윤성길 전 재경향우회장, 고규환 아세아시멘트 회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고영조 의정동우회장과 전직 시의원, 안승탁 개발위연합회장과 읍면동 위원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고윤환 후보는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문경의 꿈’을 완성하고자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문경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 건설’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864억원 규모의 점촌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 추진,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등에 2012년부터 현재까지 75개 기업 2,067억원의 투자유치와 1,133개의 일자리 창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등을 통한 읍면동 균형발전, 지방 채무를 2012년말 484억원에서 2017년 말 328억원으로 32%를 줄이고 2018년 본예산 6,200억원 시대를 열어 재정의 확대로 시정발전을 앞당기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평가결과 문경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에 올랐으며, 산업연구원에서 전국 20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성장 특성분석 결과 문경의 지난 3년간 지역 내 총생산(GRDP)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세 배가 넘는 11.3%로 조사되어, 문경이 초고령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초고성장이 가능한 미래 도시성장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아, 문경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고윤환 시장 후보는 앞으로 4년은 문경의 미래를 결정할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라고 진단하고, 시대정신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경의 강점과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희망 문경’의 비전을 제시하며,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문경시 예산 9천억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 다짐했다.

고 후보는 문경 고속철도 기착지인 문경읍 마원에 15만평 규모의 역세권을 개발하고, 동서횡단철도 개설에 따른 점촌역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문경읍을 비롯한 읍면지역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소득창출과 중심기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활기차고 살맛나는 경제교통중심도시 문경 건설 ▲더 나은 내일이 기대되는 쾌적하고 밝은 도시 문경 건설 ▲문화, 역사, 생태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일류명품 관광도시 문경 건설 ▲6차 산업을 선도하고 농민이 잘사는 미래농업 도시 문경 건설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문경 건설 ▲1년 365일 시민이 안전한 도시 문경 건설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 문경 건설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문경 건설 ▲읍면동의 균형발전과 다 함께 잘사는 문경 건설 ▲국가 및 공공기관 등 대기업 유치와 사통팔달의 교통망확충 등 1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고윤환 후보는 사무소 안에서 개소식을 가진 후,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거리로 나와 개소식 내내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간간히 사진을 찍는 등 열기 가득한 기운에 화답했다.



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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