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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효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등록날짜 [ 2018-05-25 15:51:54 ]

문경YMCA, ‘효 편지쓰기 대회시상식 개최

문경YMCA(이사장 김성연)는 523일 문경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효 편지쓰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효 편지쓰기 대회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교육지원청이 후원한 것으로, 가족공동체 정신회복, 공경의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효 편지쓰기 대회는 지난 4~533개 초중고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150, 중고등부 90, 일반부 10점 등 총 250점이 접수됐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모전초등학교 3학년 이다겸 학생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다는 다짐을 썼다.

또 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문창고등학교 2학년 임성민 학생은 가족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할머니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건강하시기를 당부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효 편지쓰기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30여점은 문화의 거리, 기차역, 영강문화센터 등에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사랑과 효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정보화 사회의 발달로 편지를 쓰는 일도 점차 줄어들고, 핵가족화가 보편화 되면서 조손간 따뜻한 가족 사랑을 나눌 시간이 부족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할매할배의 날 사업을 통해 3대가 소통하고 화합하여 웃음꽃 피는 행복문경을 건설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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