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고 동아리 우수 입증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5월24일 ‘제2회 1만 동아리 대축제’에 참가해 2학년 차나연, 김소현, 김영현, 성연경 학생이 ‘항암제에 의한 암세포 사멸과 내성에 따른 세포 내 변화’를 주제로 청소년 학술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축제는 학생 활동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한 축제, 진로 탐색을 위한 단계별 심화체험을 중점으로 기획됐으며, 학술발표대회, 진로 특강, 댄스가요경연대회, 로봇배틀, 동아리 공연, 즉석 버스킹 등이 펼쳐졌다.
백낙중 교장은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 활동들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지적호기심 자극과 해결 이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을 주려는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차나연 학생은 “학교 과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 학교에서 실시하는 R&E프로그램에 응모하는 계기가 되어 페스티벌에 참가까지 하게 되었다.”며, “처음에 단순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것이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것, 의견을 나누어 보는 것, 그리고 그렇게 얻은 결과물을 타인들 앞에서 발표해보는 것까지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서 19일에는 동아리 시간에 각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 교육, 전통음식 강정 만들기 체험, 항공서비스 학과 알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네팔의 바스얄 사라라 학생을 초청해 네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경여고 동아리 아젠다, 유네스코 학생들을 중심으로 각 반의 신청자들이 참가했다.
또 같은 날 요리반, 쿠키반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사실에서 전통 음식인 강정을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직접 만들어 먹어보았다.
그리고 스튜어디스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교내 스튜어디스 동아리를 중심으로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과에 재학 중인 졸업생들을 초청, 항공서비스과의 교육과정과 내용, 진로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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