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터넷 클리닉’사업 효과 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최근 3년 동안 인터넷과몰입 고위험사용자군 35명, 잠재적 위험사용자군 27명 등 총 63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인터넷 클리닉’서비스를 제공해 52명이 잠재적 위험 또는 일반 사용자 군으로 개선됐다고 6월1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진행해 온 ‘인터넷 클리닉’ 사업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 과몰입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 상담, 인터넷 사용조절, 게임 대체활동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고위험에서 잠재적 위험으로 한 단계 낮아진 사람이 21명, 고위험에서 일반사용자로 두 단계 낮아진 사람이 3명, 잠재적 위험에서 일반사용자로 한 단계 낮아진 사람이 12명이었다.
이에 따라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이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가족에게도 인터넷 사용 관련 정보와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 서비스를 받으려면 만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인터넷과몰입 척도검사 결과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고위험, 잠재적 위험)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서비스 대상판정을 받으면 소득 기준에 따라 2만원, 4만원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지원금으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비스의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사회서비스팀(☎ 070-4713-6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