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생협약 체결
문경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2개 단체와 상생협약을 완료했다고 6월14일 밝혔다.
문경시는 문경대학교, 점촌역, 문경도자기협동조합, 문경중앙유한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 등과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 청년일자리 창출로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 5일에는 문경문화원과 ‘문화프로그램 지원운영 협정 체결식’을 갖고, 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이 문화기반을 다지고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지원과 운영에 합의했다.
그리고 중앙시장상인회, 문경전통시장상인회와 ‘상권활성화’ 및 ‘둥지내몰림 방지’를 중점으로 하는 상생협약도 맺었다.
이는 향후 쇠퇴지역이 활성화되면서 토지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고 세 들어 살던 주민이나 영세상인 등 임차인들이 지역에서 밀려나는 둥지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문경시 남경수 도시과장은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협약 체결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단체들의 관심과 협조에 행정적 노력을 더해 오는 8월 말 공모에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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