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관, 글짓기, 그림그리기대회 성료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박인원)은 6월16일(토)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인식시키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며, 우수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문경시내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 안동, 상주 등 각지에서 약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최근 박열 의사 관련 영화 개봉, 저작물 다수 출판 등에 따라, 국민들에게 박열 의사의 활동이 널리 알려진 영향으로 전년 대회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참여율이 높았다.
또 박열 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 작년보다 작품 수준이 높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메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전년 대비 본 행사에 대한 호응과 참가자의 수준이 월등히 높아진데 따라 내년 7월 행사에는 후원 기관, 상장 등을 확대하고, 체험부스의 수와 신규 프로그램을 확충해 대회 참가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다.
이번 대회 대상작에는 국가보훈처장상과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상에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상, 문경시장상, 문경교육장상, 경북북부보훈지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결과는 6월22일(금) 오후2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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