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학생 성교육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6월15일(금) 2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소중한 내 몸, 또래 성폭력 예방교육’의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담당 교원, 특수교육실무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임해광 성교육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성에 대한 이해와 그릇된 성인식, 성문화를 깨우치고 올바르고 건강한 성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일방적인 성교육이 아닌 강사와 학생이 서로 대화하고 참여하는 방식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질문이 이뤄졌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궁금증과 위기 대처방안 등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성교육 강사의 답변이 이뤄져 생동감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성교육 외에 학부모교육, 인권교육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성장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등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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