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금동초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성황
문경시 산양면 금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채호식)는 금동슬로우시티(모교운동장)에서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장, 학구 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채호식 총동창회장은 “희망찬 미래를 꿈꾸었던 아름다운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동문들이 돈독한 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금동의 자긍심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금동인으로 우뚝 서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2인3각 계주, 줄다리기 등 회원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경기 열기와 응원 함성으로 가득 메워졌으며, 3종목 입상 성적을 종합한 결과 26회 동기회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기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는데 화려한 불빛과 밤하늘의 별빛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동문 화합의 밤이 되기에 충분했다.
또한 3년 전부터 학구 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과 경품을 증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효행잔치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산양면 과곡리에 소재한 금동초등학교는 1947년에 개교하여 2009년 금동분교로 폐교할 때까지 총 47회 3,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군인, 경찰, 공무원, 교육계 등에서 우리고장은 물론 국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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