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문경시는 6월21일(목) 체육지도자, 학교보건교사, 관광업체종사자, 산업체안전보건관리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교육팀의 진행으로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결핵 예방 등 홍보 영상도 상영했다.
이 교육은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구조,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문경시는 심정지 환자발생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등 보건기관과 아파트, 병원 등 주민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36개소에 46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으며, 구체적인 설치 장소가 안내된 홍보책자도 배부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는 심정지 후 3~4분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방법을 완전히 숙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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