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에 1천6백만원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7월4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학습비와 생활안정자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전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살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대상자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 신한은행 ‘2018 신한가족 만원 나눔 기부 캠페인’, 구미 LG디스플레이에 사례를 추천해 모금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본부장, 엄태경 LG디스플레이 구미대외협력팀장, 이상진 시의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장), 문경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창연 본부장은 “사례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했다.
문경시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외부자원을 개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지금까지 70년간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문경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로부터 아동 110명에게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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