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 새마을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문경시 가은읍새마을회(협의회장 함주성, 부녀회장 김인숙)는 7월16일 오후5시 몸이 불편해 위생관리와 정리정돈이 어려운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집은 가장인 최모씨(61세)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마당에는 풀이 무성하고, 집안 내부는 각종 쓰레기와 짐, 벌레가 많았으며,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심한 악취를 풍기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예취기와 청소도구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집으로 만들었다.
함주성 회장은 “바쁜 중에도 행복 나눔 봉사활동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청결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했다.
강용옥 가은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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