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폭염 대비 그늘 막 쉼터 설치
문경시는 올 여름 짧은 장마와 이상기후로 더위가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촌네거리, 중앙로 주변, 시청 주변 등 11곳에 ‘그늘 막 쉼터’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고 7월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 막은 접이식 파라솔형으로 이름이 3~3.5m로 자외선을 차단하며 지면에 단단히 고정돼 안전성이 높고 기상변화에 따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문경시는 지난해 모전오거리 등 4개소에 설치 운영한 그늘 막 쉼터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큼에 따라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11곳에 추가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 윤태호 재난안전과장은 “그늘 막 쉼터와 같이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배려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으며, 애로사항이나 다른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추가 시행 또는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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