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면 새마을 사랑의 단호박 나눠
문경시 호계면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박찬용, 부녀회장 정현이)는 8월9일 사회복지시설인 봄마을과 인효마을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재배해 수확한 단호박과 성인용 기저귀 등 생필품을 기증했다.마성면에 있는 미오림복지재단 봄마을과 인효마을은 노인요양보호시설로 각각 96명, 86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단호박 기증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호계면 새마을회원들이 지난 3월 구산리 일원 새마을 경작지 1,000여평에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박찬용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재배한 단호박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새마을 경작사업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현이 부녀회장은 “봄마을과 인효마을 원장님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견학과 설명을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 어르신들을 돌보는 직원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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