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도 BMW 승용차 불
문경에서도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차는 운행정지명령 대상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8월20일 오후4시50분께 문경시 불정동 양평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174.4㎞ 지점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에 불이 난 것.
신고를 받고 문경소방서(서정 이진우)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을 껐으나 불이 차 전체로 옮아 붙으면서 차가 모두 탔다.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고속도로 주변 야산까지 불이 번졌으나 곧 꺼졌다.
불이 난 승용차는 520d 모델로 이달 초 안전진단을 받았으며, 특별하게 부품을 교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에 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양평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이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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