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양육 위탁부모 교육 가져
문경시는 9월13일 오후2시 드림스타트 2층 프로그램실에서 위탁부모 27세대를 대상으로 ‘대리양육·친인척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가졌다.
가정위탁은 아동이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수 없는 경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부모나 친인척 등이 친가정의 역할을 대신해 아동을 보호, 양육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가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자립지원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위탁아동의 발달특징, 양육기술훈련에 대한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장혜숙 과장의 강의와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조형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읍면동 가정위탁담당 공무원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간담회를 가져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문경시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위탁부모가 적절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여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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