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교,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주하)는 9월12일(수) 오후 2시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 일어난 상황에 대비한 대피 훈련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재난안전 의식고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으며, 문경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도 실시했다.
미리 학급에서는 지진, 화재 발생 시 대처법을 동영상으로 숙지한 후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책상 밑으로 3분간 몸을 대피한 후, 안전한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이후 문경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가상훈련 상황으로 학교 내 화재로 연기 피난 탈출 훈련을 실시했고, 대피 장소에서는 화재 진압 시연, 분말소화기 사용 체험, 소방차와 소방장비시연 체험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김주하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지진과 화재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교사와 교직원들은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을 인솔, 대피시키는 방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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