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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새 원사 준공식 가져
등록날짜 [ 2018-09-20 18:44:51 ]

문경문화원 새 원사 준공식 가져

문경시는 920일 문경문화원을 새로 짓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박명수 문경경찰서장, 엄재엽 문경교육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 이상진, 진후진 의원, 이상일 문화원 부원장 등 문화가족, 채희윤 문경유림단체협의회장 등 유림단체장,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 채만희 문경예총 회장 등 예술단체장, 문경문화원 빗돌에 글을 쓴 채순홍 서예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 등의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고윤환 문경시장의 유공자 시상, 현한근 문화원장의 인사, 고윤환 문경시장의 기념사,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의 축사, 채순홍 서예가의 문경문화창달휘호, 문경문화원 빗돌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 원사는 20172월 착공해 16개월여 만에 준공했으며, 국비, 도비, 시비 등 총 9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514.30에 지하1,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유교문화전시실, 다목적실, 향토사료실, 강의실, 풍물연습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문경문화원은 영강문화센터 2층 일부 공간에 더부살이를 해 향토자료 수집과 보관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으며, 풍요로운 문화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배움터 등의 공간이 부족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

문경문화원은 이번 단독 원사를 갖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확대는 물론, 향토문화자료 보전과 문화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혔으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뿐 아니라 지역문화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념사에서 향토문화를 더욱 계승발전해 나가는데 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폭 넓고 다양한 향토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앞으로 문경문화원이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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