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추석 비상진료대책 마련
문경시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 64곳, 공공보건의료기관 4곳, 약국 26곳을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의약품 구입 공백을 방지한다.
응급의료센터인 문경제일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문경중앙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와 응급처치 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인 24시간 운영 편의점 28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약국 등 세부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일자별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으로도 응급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경시보건소 이선재 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반드시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550-8068)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