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초 3학년들, 작가 만나 고민해결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주하)는 9월 독서의 달에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과의 연계해 남동윤 작가를 초청,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각과 꿈을 키우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10월5일 밝혔다.
3학년을 대상으로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고민해결 1·2’로 유명한 남동윤 작가와 함께 만화책 속 주인공이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에 대해 들어보고, 책이 제작되어지는 과정,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는 만화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 그리기, 학생들 중 2명의 특징을 파악해 화이트보드에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모 학생은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읽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그 책을 만든 작가님까지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만화를 그리는 것을 쉽게 생각하였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만화 한 컷을 그리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드는 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김모 학생은 “3학년 교과서에 나온 책의 작가님을 만나서 좋았고, 책이 직접 경험한 것을 그린 것이라고 하니 더 흥미로웠다. 캐릭터 맞추기 게임과 캐릭터 그리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 작가님의 다음 책이 너무 기대된다.”고 했다.
작가와의 만남이 끝난 후 남동윤 작가는 3학년 모든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모든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했다.
김주하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교육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