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이창호 미협회장 경북예술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장인 이창호 조각가(54)가 10월5일 경북예술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경북예술상은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회원단체의 정회원이나 정회원단체로써 경북예술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에 준다.
시상은 5일부터 11일까지 예천군청 전시실, 예천군문화회관, 예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하는 ‘2018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경북도문화상 시상식도 열려 문경출신 신후식 국학연구회 이사장이 학술부문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예술상 대상은 조용진(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예술상에는 한관식(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장), 심기석(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장), 이창호(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장), 특별상은 장찬주(한국영상예술협회 명예회장)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호 조각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한국조각의 흐름 야외조각초대전, 낙동강 조형물 설치미술제, 대한민국 비엔날레 초대전, 한중우수작가 초대전, 옛길박물관 기획초대 이창호 야외조각전, 낙동강유역 조형물 설치전, 형상의 파장 조형설치작품전을 가졌다.
또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9, 10, 11대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 조각분과위원장 역임, 울산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운영, 심사, 한국미술협회 조각분과 이사,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20일 개원한 문경문화원의 표지석 조각도 이창호 조각가 작품이며, 점촌에 살면서 점촌과 붙은 함창읍에 ‘조각하는 사람들-석촌’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