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제22회 경북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더 높이기 위해 10월8일 오전11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와 문경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시의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박호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남모르게 헌신해 온 유공자 48명에 대한 표창을 했다.
박호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은 또 올해로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증정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금 우리가 이렇게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물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문경,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문경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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