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안실연, 사랑 나눔 봉사활동 벌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지부장 도기주)가 10월9일 토요일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집은 고치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도기주 지부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시민의 안전의식 부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으며 물놀이안전지킴이, 재난대응훈련 등 안전홍보에 힘쓰는 한편 주거환경개선봉사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