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 새마을회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펼쳐
문경시 가은읍새마을회(협의회장 함주성, 부녀회장 김인숙)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북2리 희양천 일대에서 아름다운 내 고장 세천 가꾸기와 마을별로 산재해 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봉암사가 소재한 원북2리 마을을 경유하여 흐르는 희양천 내에 있는 지장목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세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그리고 마을진입로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국화 1,000포기를 식재하였으며, 조그마한 화단을 조성하면서 산철쭉 200주와 잔디를 식재하여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했다.
아울러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정과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농약빈병과 농약봉지 등 5톤을 수거해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함주성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아름다운 내고장 세천 가꾸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가은읍으로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하여 살기 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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