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 동아리, 희망 진로 찾아 전국으로
점촌고등학교(교장 유인식)는 진로체험활동 주간을 맞아 10월9일(화)부터 13일(토)까지 동아리별 주제가 있는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문학과 예술분야 진로희망 학생 26명은 9일(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부산 영화의 전당, 국제영화제 축제장 영화전문 자료실에서 관심 자료를 찾고 영화를 관람한 후 주제 발표 시간을 가졌다.
경찰과 국방 분야 진로희망 동아리 ‘육해공경’ 25명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지상군 페스티벌’ 체험으로 병영훈련, 미래전투, 첨단 미래관, 기갑부대 관람 등에 참여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모 학생은 “대규모 군행사와 특전사 훈련을 눈으로 직접 보고, 사격훈련을 체험해 보는 보람찬 시간을 가졌고, 장래희망이 군인인 본인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방송동아리 ‘아리미’, 문예동아리 ‘고진감네’, 창업 동아리 ‘EDGE’ 회원 43명은 13일(토) 서울 일원에서 동아리 연합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방송국과 신문박물관 견학으로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접근했고,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학업에 대한 동기가 유발됐다.
창업 동아리 엣지는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또래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창작 공예 방안을 찾고 유행 추세를 파악, 교내판매와 문화의 거리 행사활동에 필요한 독창적인 잇템(it-item) 제작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진로체험주간 운영으로 자신의 진로, 진학과 관련 있는 전문 기관과 장소를 직접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진로목표 설정에 구체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점촌고등학교 강현숙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성공 DNA’를 찾아 갈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행사 프로그램 운영에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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