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교, 12개 전공학과 대학교수 특강
점촌고등학교(교장 유인식)는 10월17일(수)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학과 대학교수 12명을 초청해 학과 교수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은 1, 2학년 273명을 24개 희망 그룹으로 나눠 운영했으며, 초청된 교수는 충남대 군사학부 박재필 교수, 영남대 화학공학과 정재학 교수, 경북대 체육교육과 김맹규 교수 등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고 희망학과의 입시전형과 장래 비전을 인식,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심리학과 특강을 담당한 계명대 정대겸 교수는 “전국의 여러 학교에서 많은 강의를 했지만, 점촌고 학생들만큼 자신의 진로 설계를 위하여 열성적으로 참여한 학생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김모 학생은 “제가 희망하는 전공학과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졸업 후 장래 진로는 어떤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교수님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나의 적성을 고려한 대학 진학학과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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