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중학생들, 경북 도지사상 수상
문경 가은중학교(교장 이상욱) 3학년 5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4일(목)에서 6일(토)까지 2박3일 동안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018 학생 영상 제작 캠프’에서 1등을 차지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안동 MBC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영상 제작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캠프다.
임동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한국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기록유산을 보유한 국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기록유산을 짧은 영상으로나마 널리 알릴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 입상의 영광보다 더욱더 큰 의미를 갖게 된 것 같아 영광”이라고 했다.
이상욱 교장은 “평소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직접 세계기록유산(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포함)을 보고 느낀 점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방송용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게 됨과 더불어, 꿈을 찾고 끼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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