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새문경아카데미 11월 특강
문경시가 주최하는 새문경아카데미 11월 특강에 김진홍 목사가 나선다.
11월14일 오후 2시4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달 특강은 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로 있는 김진홍 목사를 초빙해 ‘땀 흘려 일하는 정직한 인생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진홍 목사는 계명대 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 명예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1년 청계천 빈민촌에서의 활빈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해 왔다.
김진홍 목사는 더불어 함께 잘 살자는 의미의 공동체운동인 두레운동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건설에 매진하고 있으며, 두레장학재단, 두레복지센터, 두레교육원, 미주두레, 일본두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 발전시키고 있다.
김진홍 목사는 이번 강연에서 정직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살아온 인생이야기와 조금 느리고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정도(正道)를 걷는 삶의 중요성을 다양한 경험담을 곁들여 힘 있는 목소리로 강연할 예정이다.
문경시 박시복 총무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개인주의가 만연한 오늘날의 사회 속에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알찬 강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문경아카데미는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강의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청 총무과(☎054-550-6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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