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윤희명 구조과장, 발명 우수상 수상
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 윤희명 구조구급과장이 지난 11월12일 14시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소방청, 경찰청, 특허청,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 3월26일부터 소방장비개발 아이템을 공모, 11월12일에 시상하기까지 엄격한 서류심사와 실기심사로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를 확산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윤희명 구조과장은 ‘건축물 지붕화재 진압용 작업안전망(網)과 겸용 망(網)사다리’를 출품했다.
이를 사용할 경우 진입로가 좁은 많은 단독주택 화재에서도 지붕 위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으며, 또 망(網)사다리는 공장, 창고, 조립주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윤희명 과장은 이 보다 앞서 지난 2월23일 문경읍 혜국사 급수지원 방법을 기존 소방차량 급수방식에서 연중 자연수로 할 수 있게 만들어 민원도 해결하고 보이지 않는 많은 예산도 절감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발명챌린지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구조구급과장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장비 개발 및 소방장비 개선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119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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