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면새마을협의회, 세천 가꾸고, 사랑의 연탄 나누고
■ 외어천 700m 구간 정비
문경시 마성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영수, 부녀회장 김복순)는 11월13일 화요일 오전7시 외어천 700m 구간에서 ‘아름다운 우리 고장 세천가꾸기’를 실시했다.
마을을 지나는 세천 정비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폭우 시 범람 방지,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외어천을 따라 풀을 베고, 환경정화, 지장목 제거 등의 활동을 병행했고, 포클레인 1대도 동원해 하천 바닥 평탄 작업도 했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세천가꾸기 활동에 동참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마을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마성면을 위해 세천 정비 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이 마을쉼터에서 보다 말끔해진 세천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 지원
마성면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11월15일 목요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
두 가정에 500장씩 회원들이 직접 배달도 했다.
김영수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했는데 도움을 준다기보다는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훈훈한 마음을 한가득 안고 갈 수 있어서 오히려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런 분들이 있어 다가오는 겨울이 춥지 않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는지 한 분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히 살펴보고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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