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면, 점촌4동 ‘사랑의 김장’ 담아
■ 농암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기
문경시 농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창희, 부녀회장 민영중)는 11월14일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날부터 정성 들여 키운 배추를 수확해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등 사전 준비를 한 후, 이날 김장 500여 포기를 담아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100여 가구와 23개 경로당에 기증했다.
김창희 회장과 민영중 부녀회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먹거리 걱정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희 농암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한 번 더 살피는 계기가 되어 추운 연말연시에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 점촌4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기
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민, 부녀회장 임명춘)는 11월14일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암) 마당에서 ‘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12일부터 새마을 경작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소금절이기, 배추 버무리기 등의 준비를 했으며, 개별상자포장에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아 경로당, 독거노인 등 마을별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임명춘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은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문경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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