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4월24일수요일
문경매일신문 뮤지엄웨딩홀
티커뉴스
교육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문경시, 아리랑으로 세계동요제 2등 차지 LP음반 입수
등록날짜 [ 2018-11-16 19:33:32 ]

문경시, 아리랑으로 세계동요제 2등 차지 LP음반 입수

아리랑도시 문경시에 세계 최초로 아리랑으로 국제동요제에 출전해 입상한 어린이들의 노래가 담긴 음반이 1113일 들어왔다.

이 음반은 1983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26회 제키노 도로(Zecchino d’Oro) 동요제실황이 담긴 것으로, 이 대회에 우리나라 홍이경(42, 당시 7), 홍이진(39, 당시 4) 자매가 아리랑으로 출전해 입상한 것.

홍이경, 이진 자매는 아버지가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하고 그곳에서 정착하면서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당시 7, 4세인 어린 나이에 먼 이국땅에서 아리랑을 불러 2등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들 자매는 2006년 귀국해 한국에서 살고 있다.

제키노 도로 동요제는 어린이음악경연대회로 1959년부터 열렸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참가 할 수 있는 국제어린이음악경연대회이며, 이탈리아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음반과 음반을 기증한 홍이경, 이진 자매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굴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1210일과 11일 열리는 이 축제에서 이 음반을 전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이 아리랑 도시를 선포하고 수없이 많은 아리랑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우리 민족의 디아스포라 극복이었다. 이번 2018 문경새재아리랑제 역시 디아스포라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음반 기증이 우리 한민족의 디아스포라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경시민을 대신해 홍이경, 이진 자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1
문경 정리출신 인기 연예인 이장...
2
문경, 상주에 영화관 없다고 무시...
3
문경사투리가 뜬다
4
“문경 오미자 명성에 흠집날라”
5
[속보]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후보 ...
6
최교일 국회의원, 실시간 검색 1위...
7
문경시장 예비후보 고오환(高五煥...
8
[특집] 신현국 전 문경시장 자서전...
9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공천에 부쳐
10
문경시장 예비후보 이상일(李相一...
11
문경․예천-영주 국회의원선거...
12
문경새재에 오시거든.....
13
문경출신 젊은이 중앙정치무대 데...
14
문경에 영화관, 추석 때 개관
15
문경시 여성회관 커피 강좌 신설
16
몸사리는 시장님, 표류하는 문경...
17
고윤환 시장 대통령소속 지역발전...
18
문경시 종교단체들도 사랑 나눔
19
영순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음
20
문경 하나님의 교회, 이어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