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2강의동 대강당에서 학과 지도교수 및 산업체 코치교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참가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문경대학교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정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되는 아이디어를 실용화하여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보건복지, 유아교육, 호텔조리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17개 팀이 참가하여 출품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보건행정과의 'Tapping people'팀이 ‘테이핑 요법 안내서에 따른 만족도 향상’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길 산학협력처장은 축사에서 “캡스톤(capstone)은 돌기둥의 마지막 갓돌이라는 의미인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공역량을 현장문제 해결과정에서 수업의 정점을 찍는 최고의 성취경험을 했기 바란다. 한 학기동안 지도에 힘써 주신 지도교수님과 산업체 현장코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발표작들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 각 전문대학과 초중고교에 공유·확산하고자 11월 30일(금)에 개최되는 ‘2018 문경대학교 가족회사 산학관 융합포럼’ 행사와 연계한 캡스톤 전시회에서 모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