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 후끈한 연탄 나눠
문경시 호계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찬용, 부녀회장 정현이) 회원 30여명은 11월16일 호계면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14일 구산리 등에 위치한 새마을 나눔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배추 350포기와 무를 수확해, 이날 김장을 담아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타국에서 시집 온 다문화 가족과 함께 김장을 담아 문화체험도 겸했다.
이날 오후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끈한 연탄나누기’ 행사로 부곡리, 견탄리 두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박찬용 협의회장은 “호계면 새마을회에서 작지만 사랑을 담아 만든 김치를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호계면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현이 부녀회장은 “지난 3일간 김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님의 뜨거운 이웃사랑의 마음이 따뜻한 호계를 만드는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김경수 호계면장은 “항상 지역의 봉사자로서 노고가 많은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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