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 점촌3동, 점촌4동, 사랑의 김장 나눠

영순면 새마을회(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 회원 40여명은 11월16일 금요일 오전8시부터 영순면사무소 옆 영순면재활용창고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았다.

이 김장은 영순면 오룡리 1,000㎡의 휴경지에서 재배한 배추로 300여포기를 정성들여 절이고 양념해 어려운 소외계층, 무의탁독거노인, 국가유공자가정,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김장 체험을 곁들여 전통문화를 익히도록 했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준비를 위하여 연이틀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순면새마을협의회가 봉사단체로서 본연의 정신을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의현 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함께 잘사는 영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점촌3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눠

점촌3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임병화, 부녀회장 신순이)는 11월16일 회원 30명이 사랑의 김장을 담았다.

이날 김장은 무의탁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담지 못하는 이웃 150여 세대에 전달했으며,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고선희 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점촌3동을 만드는데 3동 새마을이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눠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일환, 공공위원장 고선희)는 11월16일 금요일 점촌3동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협의회 약 3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150포기(170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아 10kg씩 34박스로 포장해 김장하기가 힘든 34세대에 전달했다.

고선희 동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일환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가치 있는 선물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점촌4동, 사랑의 김장 나눠

점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규)는 11월14일 점촌4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암) 마당에서 ‘함께하는 좋은 이웃!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점촌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했다.

이용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더해졌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뜻 깊은 하루였다.”고 했다.

김수암 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점촌4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