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문경시농업인대학이 11월16일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건강약초반과 사과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 농업인대학은 실습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이론수업을 위주로, 농업기술센터와 선진 현장에서 과정 당 100시간 이상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우수농업인 시상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사과반 최문성 수강생은 “1년 동안 수업과 연계한 현장견학과 실습을 통해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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