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2018 가족회사 산학관 융합포럼’ 잘 마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1월30일(금) 10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문경시 권기섭 부시장, 문경교육지원청 김진탁 장학사, 가족회사 대표와 관계자,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족회사 산학관 융합포럼’을 개최해 잘 마쳤다.

이번 포럼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5개년 성과공유 및 확산’을 주제로 지난 5년 동안 가족회사와 함께 추진한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운영, 인적 물적 교류로 창출한 성과를 총망라해 인근 고교, 전문대학들과 함께 공유 확산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영국 총장은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가족회사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과 지자체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지자체, 가족회사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로 국가적 난제인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섭 문경부시장은 “오늘 포럼이 문경시, 문경대학교, 가족회사들 간의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산학관 우호증진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더욱 의미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제1부에서 개회식과 함께 문경대학교 재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회 관람, 제2부는 특강으로 ‘문경대학교 특성화사업 5개년 성과’를 문경대 특성화사업단 조성욱 단장이, ‘SCK사업 5개년 성과와 과제’를 SCK발전협의회 윤동열 회장이,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대구경상병원 한상섭 이사장이 맡았다.

제3부에서는 ‘대학과 산업체 간의 연계 강화 및 협력모델 확산’이라는 내용으로 분임토의가 진행돼 각 학과별로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평가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대 김영길 산학협력처장은 “오늘 포럼은 가족 회사를 모시고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5개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방문해주신 분들이 높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자랑하는 문경대의 다양한 산학관 네트워킹 현장을 확인하셨으리라 생각한다. 매년 그랬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졸업예정자들이 우수한 가족회사로 취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