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다문화가족에게 실용교실 제공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문경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귀화시험 준비반과 한국요리교실 등 실용교실을 제공했다.
귀화시험 준비반은 10월8일(월)부터 11월29일(목)까지 16회 동안 센터 강의실과 문경읍 주흘센터에서 실시해 한국에 살면서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20여명에게 국적 취득을 위한 서류와 절차, 면접방법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4명이 귀화시험에 응시해 합격하기도 했다.
한국요리교실은 10월11일(목)부터 11월29일(목)까지 15회 동안 한국요리의 기본인 양념과 재료손질 법, 일반 가정에서 먹는 밑반찬, 국 요리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한국 음식문화를 배우며,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우리가 한국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 정말 고맙고 의지가 많이 된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에서는 다양한 교양교육을 통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와 가정에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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