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자활센터 2018 송년행사 가져

문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동)는 12월6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8 문경지역자활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 새 각오를 다진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인호 시의회의장, 고우현 도의원, 그리고 김용사 상오 큰스님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후원인,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30평 규모의 교육장을 증축하여 11월 말에 완공하고 여태까지 외부에서 하던 행사를 센터 내에서 처음으로 가진 행사여서 의미가 더 있었다.

1부 기념식에는 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에 이어 감사패 전달과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하여 문경시장 표창, 문경시의회의장 표창,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문경지역자활센터장 표창이 있었고,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에 이어 축사, 격려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중식 후 2부 교육시간에는 아동학대 신고자 의무교육, 장애인 인식교육, 그리고 자활사업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 마련을 축하하며, 일의 즐거움을 지켜가는 참여자 여러분의 능력을 믿는다. 새로운 교육장도 마련되었고 이제 열심히 노력해서 자활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가치 아래 기초생활보장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자활사업은 자활의지는 있으나 근로능력이 미흡한 비숙련 저소득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능력을 향상시켜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전수,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러한 자활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단을 발굴, 진행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을 창업시켜 문경시 저소득층 자활, 자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자의 사업참여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문경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나 생산품 구매, 용역, 돌봄서비스 문의는 554-0407~8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