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

문경시는 새해 축산분야 중점 추진시책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해 청정문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아래 악취 줄이는 시설을 많이 설치하고, 약돌 축산물 브랜드 육성, 조사료 생산 확대,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등을 위해 지난해 보다 7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83억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월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악취가 심한 돼지사육농가 19곳을 중심으로 악취집진시설, 이산화염소 시설, 티타니아 효소 투여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돈사를 현대화하는 등 축산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 고속철도시대에 대비해 호계면 견탄리 일원에 문경약돌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 약돌한우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만 애견인 시대에 발맞춰 문경새재 인근에 반려동물 힐링공원을 만들어 문경새재 관광객들 중 애견인들이 안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역활동으로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차단,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축산기반 구축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금까지 문경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축산인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모두가 행복한 잘 사는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