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포토클럽 세 번째 회원전 개막
문경의 새로운 문화정착과 문경시민들의 새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창립된 문경포토클럽(회장 안광진)이 세 번째 회원전을 1월18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지난 1년간 16명의 회원들이 문경을 비롯해 국내외를 다니며 찍은 봉천사일출, 충주호일출, 눈오는 날, 강정보 야경, 흑고니 비상, 상처난 파도 등 46점의 풍경사진, 환경사진, 생태사진이 전시됐다.
안광진 회장은 “사진의 불모지인 문경에서 세 번째 회원전을 열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부단히도 애썼다.”며 “그간 수고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문경시를 비롯한 문경시의회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 회장은 “지금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1년간 회원들의 땀이 묻어있는 작품들로 아쉽고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문경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회원들 격려도 해 주시고 새로운 문화를 접해 보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7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1일까지 열린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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